LG유플러스, '전력 AMI LTE 모뎀' 개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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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한국전력 등 B2B(기업간거래) 고객사 대상으로 제공하는 '전력 AMI(A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지능형 전력량계) LTE 모뎀'의 품질 강화에 나섰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현재 전력 AMI LTE 모뎀 전문 인력 채용에 돌입했다.
전력 AIM LTE 모뎀과 서버간 통신 프로토콜 개발, 모뎀 펌웨어 및 하드웨어 안정성 평가 등을 위해 석사 이상 시니어급 인력 채용을 추진해 품질을 강화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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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한국전력 등 B2B(기업간거래) 고객사 대상으로 제공하는 '전력 AMI(A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지능형 전력량계) LTE 모뎀'의 품질 강화에 나섰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현재 전력 AMI LTE 모뎀 전문 인력 채용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품질을 개선하는 한편 차세대 전력 AMI(저압, 고압, 간선망) LTE 통신모뎀도 개발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력 AIM LTE 모뎀과 서버간 통신 프로토콜 개발, 모뎀 펌웨어 및 하드웨어 안정성 평가 등을 위해 석사 이상 시니어급 인력 채용을 추진해 품질을 강화할 것이란 분석이다.
통신업계는 LG유플러스의 이같은 행보에 대해 우선은 통신망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자사 LTE 망에 연결된 한국전력 AMI 모뎀이 악성코드에 감염돼 서비스 장애가 있었고, 이후 자사 망을 이용하는 태양광발전소들이 통신 장애를 겪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디도스 공격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보안 분야에 1000억원 규모 투자를 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이처럼 보안성을 강화한 품질을 기반으로 B2B 시장 공략에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품질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것"이라며 "특별한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동훈 (99re@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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