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네트웍스, 국회자살예방포럼서 우수사례 공유

[서울=뉴시스]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자살예방포럼 국제세미나가 열렸다.(맨앞줄 네 번째부터)강호인 안실련 대표, 강선우 의원, 정점식 의원,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금융네트웍스 제공)2023.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제6회 국회자살예방포럼 국제세미나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열린 세미나에선 '글로벌 청소년 자살예방 문화 확산'을 주제로 WHO, NPO 등 국내외 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해 청소년 자살예방 관련 국제사회의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지난 3월부터 한국생명의전화와 공동으로 '마음보호훈련(HSB·Help Seeking Behaviors)'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시범학교 3개교에 전파했다. HSB는 국내외 학교 자살예방 우수 프로그램을 벤치마크하고 국내 정신과 전문의 자문그룹과 협업해 국내 맞춤형으로 개발한 국내 최초 디지털 게임 기반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자살문제는 청소년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사회의 문제"라며 "대한민국 청소년이 홀로 외롭게 고민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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