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금융위기 발생 가능성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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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한국 경제 9월 위기설과 관련해 금융위기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우리 정부와 연례협의를 마친 IMF 한국미션단은 기자들과 화상 브리핑에서 9월 위기 발생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한국 경제가 나름의 취약성은 있지만, 금융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1.4%로, 내년은 2.4%로 전망한 IMF는 내년에는 중국 경기 침체로 추가적 하방 압력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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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한국 경제 9월 위기설과 관련해 금융위기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우리 정부와 연례협의를 마친 IMF 한국미션단은 기자들과 화상 브리핑에서 9월 위기 발생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한국 경제가 나름의 취약성은 있지만, 금융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보유한 외환도 발생할 수 있는 충격에 대비하기에 적정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1.4%로, 내년은 2.4%로 전망한 IMF는 내년에는 중국 경기 침체로 추가적 하방 압력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IMF는 우리나라의 근원물가가 경직돼 있다며 단기적 재정과 통화 정책은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내년 재정지출 증가율을 2.8%로 제한한 것과 관련해서도 정부 부채 증가를 막고 경제 성장에는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조절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경과 같은 추가적 지출은 필요 없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과 높은 가계부채 관련 금융 취약성을 통제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MF는 중기 성장을 높이고 인구 고령화로 생기는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준칙에 기반한 재정제도, 연금 개혁, 노동시장 유연성 강화 등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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