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저궤도 위성·무인 잠수정으로 유럽시장 공략

박주평 기자 2023. 9. 6.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시스템(272210)은 5일부터 8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3)에 참가해 저궤도 통신위성, 무인 잠수정 등을 전시하고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민간 저궤도 위성을 활용해 군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상용 저궤도 위성기반 통신체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양무인체계에도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원격통제기술을 적용하면 통신 음영구역 및 통제거리 제약을 벗어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8일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 참가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초소형SAR위성(한화시스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화시스템(272210)은 5일부터 8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3)에 참가해 저궤도 통신위성, 무인 잠수정 등을 전시하고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민간 저궤도 위성을 활용해 군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상용 저궤도 위성기반 통신체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전시 또는 재난 상황에서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계층·초연결 네트워크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양무인체계에도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원격통제기술을 적용하면 통신 음영구역 및 통제거리 제약을 벗어날 수 있다.

저궤도 통신위성과 함께 선보이는 초소형SAR위성은 레이다를 활용해 악천후에도 선명한 관측이 가능하고, 군집 운용 시 준실시간급으로 감시·정찰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해저 지형을 정밀하게 파악하는 '합성개구소나(SAS) 자율무인잠수정(AUV)'과 뿌연 바닷속에서도 3차원 지형을 그릴 수 있는 '측면주사소나(SSS) 자율무인잠수정'도 전시한다.

자율무인잠수정은 무인수상정과 연계해 정보를 실시간 전송할 수 있어 다양한 수색 및 감시 임무 수행을 기대할 수 있다.

ju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