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추석 앞두고 지역상품권 10% 특별할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해 10% 할인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행정안전부에 요청한 뒤 승인받아 시행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할인행사가 군민 가계 부담도 덜고, 관내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창을 찾는 방문객에게도 지역 화폐를 홍보해 주민과 소상공인, 관광객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인당 최대 100만원 구입…가맹점 2900곳에서 사용 가능
[더팩트 | 고창=이경민 기자] 전북 고창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해 10% 할인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행정안전부에 요청한 뒤 승인받아 시행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군민 생활안정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발행된 고창사랑상품권은 시행 5년 차에 접어들면서 가맹점이 2900개소에 이르며, 명실공히 군민들의 소비생활 중심애 자리 잡았다.
군은 올해 8월까지 고창사랑상품권을 총 534억원 판매해 지난해 연간 판매액 550억원의 97%를 달성했다. 구입 후 3개월 이내 대부분 소비가 이루어져 고창사랑상품권의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3년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창읍성과 고인돌박물관 입장료 전액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고창전통시장 상품권 환전율이 지난해에 비해 27%가 증가하는 등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할인행사가 군민 가계 부담도 덜고, 관내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창을 찾는 방문객에게도 지역 화폐를 홍보해 주민과 소상공인, 관광객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이근, '유튜버 욕설·폭행' 혐의 불구속 기소…11일 첫 재판
- 세븐틴∙스트레이키즈,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합류…라인업 끝판왕
- 서희건설 이봉관 장녀 이은희 부부, "못된 심보" 비난 받는 이유
- 尹 대통령, 인도네시아 동포 간담회 참석…"다문화 차세대 지원"
- 日 오염수·홍범도 논란 속 野 "尹 탄핵" vs 與 "괴담 선동"
- '인증샷 성지' 이재명 단식장…동참 여부 두고 충성 경쟁?
- 대통령실, '김만배 허위 인터뷰' 발끈…이재명 정조준
- 아이폰15 공개 D-7…'울트라'·C타입 젠더로 프리미엄 전력 강화
- 말다툼 중 흉기로 후배 찌른 50대 체포
- 솔로 가수·30대 영케이의 고민 "오래 음악하고 싶어요"[TF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