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11일부터 수시모집 접수…4406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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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내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6일 경북대에 따르면 수시모집 모집인원은 4406명이다.
경북대 수시모집 지원가능 횟수도 늘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knu.ac.kr)를 통해 내년도 수시모집 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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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내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6일 경북대에 따르면 수시모집 모집인원은 4406명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2119명 ▲학생부종합전형 1582명 ▲논술(AAT)전형 506명 ▲실기/실적(예·체능)전형 188명 ▲특기자(체육)전형 11명이다.
올해 경북대 수시모집 비율은 지난해 대비 대폭 확대됐다.
지난해 전체 모집인원의 69.3%인 3497명에서 올해는 전체 모집인원 5427명 중 81.2%인 4406명을 선발한다.
경북대 수시모집 지원가능 횟수도 늘었다. 지난해 3회에서 올해는 최대 4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올해 전형요소에 서류평가가 추가돼 학생부교과(80%)+서류평가(20%)로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교과이수 현황과 진로선택과목 이수·성취도를 평가한다. 세부전형 중 사회통합전형과 특성화고졸업자전형이 신설됐다.
이중 사회통합전형의 지원자격은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등대상자로, 의예과를 제외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지난해는 세부전형 간 복수지원이 불가능했으나 올해는 일부 세부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일괄합산 전형방식과 단계별 전형방식으로 나눠진다.
일괄합산 전형방식은 서류평가 100%다. 단계별 전형방식은 1단계 서류평가(100%), 2단계 서류평가(70%)+면접(30%)로 선발한다. 단, 모바일과학인재전형은 2단계에서 서류평가(50%)+면접(50%) 모집한다.
논술(AAT)전형은 논술(70%)+학생부교과(30%)로 선발한다. 자연계열Ⅰ, Ⅱ는 지난해까지 수학 3문항으로 구성됐으나 올해는 자연계열Ⅰ은 수학 2문항과 교과목통합형(수학·자연과학 등) 1문항, 자연계열Ⅱ는 수학 2문항과 의학논술 1문항으로 출제된다.
인문계열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교과목통합형(국어, 인문학, 사회과학 등)으로 6문항 내외로 출제된다.
경북대는 내년 일반대학 첨단 분야 및 보건의료 분야 정원 배정 결과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인 294명을 확보했다. 이번 정원 배정으로 경북대는 우주공학부와 혁신신약학과, 융합학부(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을 신설했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다.
경북대 홈페이지(www.knu.ac.kr) 또는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은 오는 11월18일이며 논술(AAT) 시험은 11월25일이다. 오전(인문)과 오후(자연)로 진행된다.
전형별 모집단위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상이하므로 수시모집 요강에서 반드시 이를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knu.ac.kr)를 통해 내년도 수시모집 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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