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포천시와 지역밀착형 모빌리티 사업 협약

김창학 기자 2023. 9. 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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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왼쪽에서 5번째)과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역밀착형 모빌리티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기교통공사 제공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5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포천시와 지역밀착형 모빌리티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밀착형 UAM(도심항공교통)·드론 신사업 발굴 ▲경기도형 신교통수단의 도입 ▲철도 인프라 구축·운영 및 역세권 개발사업 관련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광역교통망을 관장하는 경기교통공사와 경기북부지역에서 유일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인 포천시가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밀착형 차세대 모빌리티 표준모델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민경선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포천시와 철도 인프라 및 역세권 개발 협업 등 포천 지역 특성에 맞는 모빌리티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백영현 시장은 “향후 포천시가 도심항공교통부터 차세대 항공교통산업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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