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축제' 산청세계항노화엑스포 15일 개막

홍정명 기자 2023. 9. 6.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인의 건강 힐링축제인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오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열린다.

전통의약의 가치 조명과 실생활 속 전통의약 체험을 위해 ▲엑스포주제관 ▲한의학박물관 ▲산청약초관 ▲한방기체험장 4개 상설전시관 ▲세계전통의약관 ▲항노화힐링관 ▲한방항노화산업관 ▲혜민서 비상설전시관 8개 전시관을 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제관, 한의학박물관 등 8개 전시관, 대규모 혜민서 운영
오감만족 전시·체험, 차별화된 학술행사, 교통·안전도 만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박정준 사무처장이 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오는 15일 개막하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주요 행사 및 준비 상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3.09.0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세계인의 건강 힐링축제인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오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열린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이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6일 경남도청 프레스신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산청의 대자연 속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약 체험을 통해 건강과 치유를 만끽할 수 있는 산청엑스포는 30개국 120만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전시·체험·학술·공연 행사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엑스포의 키워드는 건강과 힐링이다.

전통의약의 가치 조명과 실생활 속 전통의약 체험을 위해 ▲엑스포주제관 ▲한의학박물관 ▲산청약초관 ▲한방기체험장 4개 상설전시관 ▲세계전통의약관 ▲항노화힐링관 ▲한방항노화산업관 ▲혜민서 비상설전시관 8개 전시관을 구성했다.

엑스포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231만㎡)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힐링 체험과 35일간 행사장 곳곳에서 150회의 다채로운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의약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학술 행사도 열린다.

항노화산업관에는 광동제약, 부산대·원광대 한방병원 등 국내 135개 대표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세계 13개국 50개사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산청=뉴시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행사장 조감도.(자료=산청엑스포 조직위 제공)2023.09.06. photo@newsis.com

지역민이 참여하는 산엔청 청정골 명품관에서는 80여 판매부스에서 산청군 농특산물과 약초를 판매한다.

또, 최근 '잼버리 사태' 등으로 안전과 환경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는 만큼 종합안전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종합상황실에서 재난, 소방, 보건, 안전사고, 교통, 화장실 문제 등 모든 분야에서 점검을 꼼꼼하게 다시 한번 체크하고 있다.

오는 15일 개막식에서는 2013년도 태어난 산청엑스포둥이 12명과 함께하는 개막 퍼포먼스, 융복합판타지 공연인 주제 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 블랙이글스 에어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산청엑스포의 슬로건이 '인생한방 in 산청엑스포 한방! 생기한방! 유쾌한방!'인 만큼 산청엑스포에 오시는 모든 분이 휴식과 치유가 함께하는 35일간의 여정을 통해 내 인생에서 경험하는 가장 최고의 전통의약으로 한방 힐링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31만㎡ 규모의 엑스포 주행사장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되는 인생의 행복을 찾아주는 건강엑스포, 산청엑스포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편한 신발과 복장, 그리고 여유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