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핵탐지정찰기 ‘콘스턴트 피닉스’ 한반도에 떴다…7차 북핵실험 징후 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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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의 핵탐지정찰기 WC-135R '콘스턴트 피닉스'(불변의 불사조)가 한반도 주변에서 대북 감시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WC-135 계열은 핵 탐지 전문 특수 정찰기로, 동체 옆에 달린 대기 표본수집 장비로 방사성 물질을 탐지한다.
이날 WC-135의 한반도 주변 활동을 두고 미군이 북한의 7차 핵실험 동향을 포착한 것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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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의 핵탐지정찰기 WC-135R ‘콘스턴트 피닉스’(불변의 불사조)가 한반도 주변에서 대북 감시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복수의 군용기 추적사이트에 따르면 WC-135R 정찰기 1대가 이날 오전 일본 오키나와에서 이륙해 동중국해를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WC-135 계열은 핵 탐지 전문 특수 정찰기로, 동체 옆에 달린 대기 표본수집 장비로 방사성 물질을 탐지한다.
2006년 북한 1차 핵실험 때부터 북한이 핵실험을 하거나 핵실험 동향이 포착되면 동해 상공에 출동해 방사성 물질 수집 등 활동을 해왔다.
이날 WC-135의 한반도 주변 활동을 두고 미군이 북한의 7차 핵실험 동향을 포착한 것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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