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야구장 19억원 들여 시설 개선…"내년 한화 6경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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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내년 한화이글스 경기 유치를 목표로 청주야구장 시설 개선에 나선다.
한화이글스와 야구소프트볼협회 등이 주문한 인조잔디 교체, 익사이팅존 관람석 및 1~3루 파울라인 공간 확보, 더그아웃 리모델링, 라커룸 확충 등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 개선 후 내년 6경기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프로야구 팬들의 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야구장은 1979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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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내년 한화이글스 경기 유치를 목표로 청주야구장 시설 개선에 나선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19억원을 들여 그라운드와 관람석, 라커룸 등을 보강한다고 6일 밝혔다.
한화이글스와 야구소프트볼협회 등이 주문한 인조잔디 교체, 익사이팅존 관람석 및 1~3루 파울라인 공간 확보, 더그아웃 리모델링, 라커룸 확충 등을 시행한다.
파손된 의자와 안전 그물망도 교체해 안전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 개선 후 내년 6경기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프로야구 팬들의 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야구장은 1979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건립됐다. 국내 프로야구 구장에서 청주야구장보다 오래된 곳은 신축 이전을 앞둔 대전야구장(1964년) 밖에 없다.
시는 2007년부터 147억원을 들여 각종 시설을 확충했지만, 2019년을 마지막으로 프로야구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청주야구장은 충청권을 연고로 한 한화이글스의 제2구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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