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파크골프장 양성화 규제 완화하고 인프라 확대해야"

건의문 발표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의회는 6일 '파크골프장 양성화와 인프라 확대'를 정부에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구미시의회는 " 2025년이면 한국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인 의료비 증가를 막기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크골프는 신체적 부담과 비용·장소의 제약이 적어 중장년과 고령층이 쉽고 편하게 즐기기에 매우 적합한 생활체육 종목인데 최근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구미낙동강변 파크골프장에 대해 원상복구를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인복지와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를 적극 마련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친환경 생활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 양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와 함께 인프라 확대 방안을 적극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1년 65세 이상 인구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40조6129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43.4%를 차지했으며 전년보다 7.2% 증가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