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에 폭발물 투척범 '살인미수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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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선거 지원 유세 중이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향해 폭발물을 던진 20대 남성이 살인 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기무라는 지난 4월 15일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의 사이카자키 어시장에서 선거 지원 유세 중인 기시다 총리를 향해 은색 통 형태의 폭발물을 던졌습니다.
기무라는 범행 동기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범행 이전에 기시다 총리와 일본의 선거 제도를 비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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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선거 지원 유세 중이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향해 폭발물을 던진 20대 남성이 살인 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와카야마지방검찰청은 24살 기무라 류지를 살인 미수와 폭발물 관련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했습니다.
기무라는 지난 4월 15일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의 사이카자키 어시장에서 선거 지원 유세 중인 기시다 총리를 향해 은색 통 형태의 폭발물을 던졌습니다.
폭발물은 투척 시점으로부터 약 50초가량 지난 뒤에 터졌고, 기시다 총리는 폭발 전에 대피해 다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기무라가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하며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정신감정 결과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판단해 기소를 결정했습니다.
기무라는 범행 동기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범행 이전에 기시다 총리와 일본의 선거 제도를 비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216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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