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호우피해주민 ‘임시보금자리’ 9가구 19명 입주 시작…공공요금도 지원

2023. 9. 6.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봉화군이 지난 7월 극한 호우로 주택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설치한 임시주택 입주를 시작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임시주택은 이재민들이 기존의 생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거주지 주변에 9동을 설치했으며, 9가구 19명이 입주해 생활하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시주택 입주가 수해 피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새 주거 공간을 마련해 새롭게 일어서는 그날까지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현국(오른쪽) 봉화군수가 입주를 시작한 임시주택 가전제품을 확인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봉화군이 지난 7월 극한 호우로 주택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설치한 임시주택 입주를 시작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임시주택은 이재민들이 기존의 생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거주지 주변에 9동을 설치했으며, 9가구 19명이 입주해 생활하게 된다.

27(8.5) 규모의 임시주택은 냉난방시설, 주방, 화장실, 상하수도, 전기 등 시설을 갖췄으며, 생활가전제품도 지원해 입주 즉시 생활할 수 있다.

군은 임시주택 입주와 함께 TV 요금 지원, 전기요금 감면 등 공공요금 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시주택 입주가 수해 피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새 주거 공간을 마련해 새롭게 일어서는 그날까지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