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벼 재배 농가에 벼 육묘비 8억 3000만원 지원
2023. 9. 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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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 비 8억 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고품질 쌀 생산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올해 완효성 비료, 병해충 방제, 벼 육묘비 지원 등에 25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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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주소 둔 벼 재배 농가 4550곳
김해시가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 비 8억 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벼 육묘비 지원사업은 관내 육묘장에서 생산한 우량모를 농업인이 구매하거나 고품질 묘를 자가 생산할 경우 일정 부분을 지원해 준다. 시는 우량모 공급으로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시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가 지원 대상이다. 올해 상반기 신청을 받아 지난달까지 벼 재배 이행사항 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지난 4일 4550여 농가에 8억 3000원의 육묘비를 지급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벼 육묘비 구입 지원으로 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영농비 절감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최근 이상기후로 벼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농가 자가 예찰을 통한 적기 방제를 꼼꼼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고품질 쌀 생산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올해 완효성 비료, 병해충 방제, 벼 육묘비 지원 등에 25억원을 투입한다.
김해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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