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삼중수소 배출량 중국 원전 10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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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중국이 시행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철폐를 요구하는 문서를 세계무역기구, WTO에 제출하면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의 안전성을 강조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중국 정부가 중국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고 식품 안전을 지키고자 한다며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에 나서자, WTO에 수입 중단 철폐를 요구하는 반론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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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중국이 시행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철폐를 요구하는 문서를 세계무역기구, WTO에 제출하면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의 안전성을 강조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중국 정부가 중국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고 식품 안전을 지키고자 한다며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에 나서자, WTO에 수입 중단 철폐를 요구하는 반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반론서에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의 연간 배출량이 중국 친산원전의 10분의 1 수준인 만큼 중국의 조치는 과학적 원칙에 근거했다고 볼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다핵종제거설비, 알프스를 거친 오염수를 1년간 방류할 때 배출되는 삼중수소의 양이 중국 전체 원전이 2020년 배출한 삼중수소 총량의 약 48분의 1에 불과하다는 설명도 포함됐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늘 시작되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오는 9일 인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217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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