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백화점에 K팝이 떴다! 최애의 최애템 볼 기회
멤버 개개인 취향 담은 굿즈
전시·포토존 등 볼거리 다양
신세계백화점이 처음으로 K팝 아티스트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신세계는 최근 강남점 1층에 마련된 팝업 전용 공간 더 스테이지에서 글로벌 아티스트 그룹 '세븐틴'의 팝업스토어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명품, 골프, 스포츠 등 카테고리로 활용하던 더 스테이지에서 여는 첫 K팝 아티스트 팝업이다.
이번 프로젝트 이름은 '아티스트 메이드 컬렉션 바이 세븐틴(Artist-Made Collection by SEVENTEEN)'이다. 세븐틴 멤버 개개인이 팬들을 위해 자신만의 유니크한 감성과 취향을 담아 기획부터 제작까지 참여한 상품을 선보이는 게 핵심이다.
세 번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이번에는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4명의 멤버가 참여했다. 이들 멤버의 취향이 담긴 다채로운 상품과 함께 10개월간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과 화보를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많은 고객과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와 지하 1층 행사장으로 공간을 나눠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 쇼룸에서는 멤버별 상품 전시와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지하 1층 행사장에는 세븐틴 관련 공식 상품을 다양하게 판매한다. 1층 더 스테이지 쇼룸 입구에는 세븐틴 멤버 13명의 탄생화가 피어 있는 정원이 펼쳐진다. 이어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4명의 멤버 개별 공간에서는 각 멤버의 취향과 스토리가 담긴 공식 상품이 공개된다.
에스쿱스의 공간에서는 비가 오는 날에도 팬들이 바라보는 하늘은 밝고 아름답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우산과 취향이 담긴 잔 세트를 준비했다. 정한의 쇼룸에는 본인을 닮은 쫑토람 인형과 담요 세트, 무드등을 준비했다. 조슈아의 공간에는 평소 향수를 좋아하는 취향이 담긴 향수 DIY 키트가 마련됐다. 준의 공간에는 멤버가 직접 그린 고양이 캐릭터로 디자인된 인형 키링 세트와 폰케이스가 준비됐다. 쇼룸을 통해 체험해본 멤버별 상품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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