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다가오는 한가위에는 새 도구로 신나게 요리
수요 많은 18개 카테고리
전품목 2+1 프로모션 진행
이마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명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주방용품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이마트는 이달 13일까지 '이마트 키친 페스티벌'을 열고 '카테고리 내 교차 2+1' '15대 브랜드 통합 할인' 행사 등을 선보인다.
먼저 이마트는 명절 수요가 높은 주방·생활용품 18개 카테고리에 대해 전 품목 2+1(3개 이상 구매 시 각 34%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프라이팬·냄비 전 품목' '보관용기 전 품목' '조리기구 전 품목' 등 주방용품부터 '부탄가스 4입 전 품목' '타월 전 품목' '형광등 전 품목' '워셔액·와이퍼 전 품목' 등 생활용품까지 18개 카테고리의 상품을 브랜드 상관없이 카테고리 내 상품 3개 이상 구매 시 각 34%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또 '테팔' '해피콜' '덴비' '락앤락' '코렐' '지퍼락' '불스원' 등 15대 주방·생활용품 브랜드 상품을 브랜드와 상관없이 전 품목 합산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15대 브랜드 통합 할인' 행사도 벌인다. 이마트 측은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개 행사의 경우 중복 적용 프로모션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례로 '테팔 비스트로 프라이팬'(28㎝, 2만3800원), '해피콜 조이 티타늄 IH냄비 2종세트'(5만4900원), '해피콜 조이 다이아몬드 궁중팬' (30㎝, 2만3900원) 상품 3개를 구매한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프라이팬·냄비 전 품목' 2+1(3개 이상 구매 시 34%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돼 34% 할인된 6만7710원에 결제된다. 여기에 합산 결제금액 5만원 이상이 적용돼 추가 3000원 할인된 최종 6만471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정상가 10만2600원 대비 약 37% 할인된 수준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주방·생활용품 대형 행사에 나서는 것은 통상 명절을 한 달 여 앞둔 시점부터 주방용품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지난 설(1월 22일)의 경우 명절을 약 한 달 앞둔 2022년 12월 23일부터 설 전날인 1월 21일까지 30일간 주방용품 매출은 직전 30일(2022년 11월 23일~12월 22일) 대비 34% 늘었다. 특히 프라이팬 매출은 79.6%, 냄비 55.1%, 식기 77% 등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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