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러브리' 안무 영상 깜짝 공개…상큼 매력

YG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듀오 악뮤가 신곡 '러브리'(Love Lee)로 국내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한 가운데, 이 노래의 안무 연습 영상을 지난 5일 깜짝 공개했다.

'러브리'라는 제목처럼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악뮤의 매력이 연습실을 가득 채웠다. 이수현은 아기자기한 손연주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고, 이찬혁은 화면 하단에서 스웨그 넘치는 모습으로 깜짝 등장해 보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은 미소를 머금게 했다.

과거 풋풋했던 시절의 무대를 떠올리게 하는 재치 넘치는 안무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러블리'(Lovely)라는 단어를 리듬감 있게 활용한 후렴구에 맞춰 손동작을 선보이고, 댄서들과 대형을 이뤄 선보이는 귀여운 퍼포먼스들이 이들 특유의 유쾌한 케미를 배가했다.

앞서 악뮤는 각종 음악방송을 종횡무진하며 '러브리' 무대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특히 누구나 따라 하기 쉽고 중독성 있는 후렴구 안무는 챌린지(#LoveLeeChallenge)로 활용, 최근 틱톡을 비롯한 SNS 등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악뮤는 지난달 21일 발표한 네 번째 싱글 '러브리'를 통해 고유의 감성과 재기발랄한 음악 색채로 호평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러브리'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드럼에 감각적인 보컬이 더해진 곡으로, 일상적이고 친근한 소재를 악뮤 특유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풀어냈다.

'러브리'는 멜론 톱100 1위를 비롯 지니, 네이버 바이브, 벅스, 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수록곡 '후라이의 꿈' 또한 10위권 안에 안착하며 점점 순위를 높여가고 있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