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고용노동청, 중대재해 급증 50억~800억원 대 건설현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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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피해근)은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지사장 김송환)와 합동으로 6일 50억 원 이상 800억 원 미만의 건설 현장을 찾아 실태조사를 벌였다.
120억 원 이상 800억 원 미만 건설 현장 사망자는 28명으로 작년 12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해 대형 건설 현장의 사고 사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는 50억~800억 원 건설 현장을 찾아가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 요인 등을 집중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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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피해근)은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지사장 김송환)와 합동으로 6일 50억 원 이상 800억 원 미만의 건설 현장을 찾아 실태조사를 벌였다.
여수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사고사망자는 6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3명에 비해 절반(54%)이 줄었다.
전국 사고사망자 289명의 평균보다는 감소했으나, 전국적으로는 50억 원 이상 건설 현장의 사망자는 57명으로 전년동기(50명) 대비 14% 증가했다.
120억 원 이상 800억 원 미만 건설 현장 사망자는 28명으로 작년 12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해 대형 건설 현장의 사고 사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는 50억~800억 원 건설 현장을 찾아가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 요인 등을 집중점검한다.
올해 상반기 50억 원 이상 건설 현장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이던 추락과 끼임, 부딪힘 등의 확인을 위해 ▲고소 작업대, 이동식 크레인 등 기계·장비에 대한 안전조치 ▲콘크리트 타설 작업 관련 안전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피해근 지청장은 "중소·중견 건설 현장에서 폭염, 장마 등으로 공기가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공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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