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평화 해치는 北과의 군사협력 시도, 즉각 중단돼야"

박숙현 2023. 9. 6.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국제사회의 평화를 해치는 북한과의 군사협력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날로 고조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은 아세안 국가들에도 직접적이며 실존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한국과 아세안이 단합해 단호하게 대응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 인도·태평양 지역에 규칙 기반 질서가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한-아세안 간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아세안 정상회의서 입장 밝혀

윤석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북한과의 군사협력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언하고 있는 윤 대통령. /뉴시스

[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국제사회의 평화를 해치는 북한과의 군사협력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고조되는 북한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인도네시아 현지 일간지 '콤파스'와의 서면인터뷰에서도 북핵 위협 대응을 위해 아세안 지역과의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날로 고조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은 아세안 국가들에도 직접적이며 실존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한국과 아세안이 단합해 단호하게 대응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 인도·태평양 지역에 규칙 기반 질서가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한-아세안 간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unon89@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