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지고, 더 깊어졌네 WOOYOUNGMI의 세계
럭셔리 패션하우스 WOOYOUNGMI(우영미)의 플래그십 스토어 '맨메이드 도산'이 지난 4일 새로운 모습으로 재단장한 후 문을 열었다. 2012년 처음 공개된 맨메이드 도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우영미의 디자인 헤리티지가 담겨 있는 공간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 잡은 '우영미'와 컨템퍼러리 남성복을 대표하는 브랜드 '솔리드 옴므', 지난해 론칭한 '우영미 주얼리 컬렉션'까지 한곳에서 선보이며 많은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새롭게 변한 맨메이드 도산에는 우영미 브랜드의 뉴 스토어 디자인을 적용했다. 볼드하고 유연한 형태의 오브제가 임팩트를 주는 한편 디스플레이 공간은 단정하게 정리돼 브랜드 콘셉트를 보여줌과 동시에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더욱 확장된 2층 매장에서는 우영미 여성복 라인을 별도로 선보이고 카페 공간도 더 확대돼 패션과 식음료(F&B)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카페 공간은 이탈리아 인&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EMU로 꾸며져 한층 감각적인 콘셉트로 진화했다. 1층 파사드에는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패널을 설치해 브랜드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할 계획이다. 새로워진 맨메이드 도산에서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우영미 여성복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한다. 해당 행사는 기프트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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