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대상자, 삼성·LG에 입사 하려면?…'2023 보훈 취업박람회' 개최

허고운 기자 2023. 9. 6.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 보훈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보훈대상자들의 관심과 취업 수요가 높은 금융권, 공기업 및 대기업을 중심으로 채용상담과 채용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금융권·공기업·대기업 참여
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 보훈 취업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이 한국공항공사 채용설명회를 듣고 있다.(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지방보훈청은 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 보훈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보훈대상자들의 관심과 취업 수요가 높은 금융권, 공기업 및 대기업을 중심으로 채용상담과 채용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채용상담, 채용설명회, 보훈취업상담 등으로 구성됐으며 채용상담 부스에는 국민은행, 기업은행 등 3개 금융권과 한국전력공사, 근로복지공단 등 6개 공기업, 삼성전자, LG전자 등 18개 대기업이 참여했다.

보훈대상자 취업지원제도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생활안정과 자아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보훈특별고용, 가점취업, 특별채용 등 취업지원을 통해 국가기관, 공사기업 등에 현재 12만명의 보훈대상자가 근무 중이다.

나치만 보훈청장은 "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보훈 취업지원제도가 민간에 널리 알려지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