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대상자, 삼성·LG에 입사 하려면?…'2023 보훈 취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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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은 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 보훈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보훈대상자들의 관심과 취업 수요가 높은 금융권, 공기업 및 대기업을 중심으로 채용상담과 채용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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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지방보훈청은 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 보훈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보훈대상자들의 관심과 취업 수요가 높은 금융권, 공기업 및 대기업을 중심으로 채용상담과 채용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채용상담, 채용설명회, 보훈취업상담 등으로 구성됐으며 채용상담 부스에는 국민은행, 기업은행 등 3개 금융권과 한국전력공사, 근로복지공단 등 6개 공기업, 삼성전자, LG전자 등 18개 대기업이 참여했다.
보훈대상자 취업지원제도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생활안정과 자아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보훈특별고용, 가점취업, 특별채용 등 취업지원을 통해 국가기관, 공사기업 등에 현재 12만명의 보훈대상자가 근무 중이다.
나치만 보훈청장은 "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보훈 취업지원제도가 민간에 널리 알려지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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