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의 변신은 무죄?' 해 지면 생활 체육+캠프닉 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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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상징인 서울광장이 저녁 시간대 생활 체육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6일 서울시의 '시민 생활 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2024 운동하는 서울광장' 기본 계획에 따르면 매주 목요일 정례 참여가 가능한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운영한다.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시민 참여형 생활 체육 프로그램을 연간 즐길 수 있도록 기획·구성해 서울의 대표 운동 공간으로 브랜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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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상징인 서울광장이 저녁 시간대 생활 체육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6일 서울시의 '시민 생활 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2024 운동하는 서울광장' 기본 계획에 따르면 매주 목요일 정례 참여가 가능한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운영한다.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시민 참여형 생활 체육 프로그램을 연간 즐길 수 있도록 기획·구성해 서울의 대표 운동 공간으로 브랜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울광장 13,207㎡ 공간(잔디 부분과 잔디 외곽 화강석 부분)은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21주간 저녁 7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시민들의 생활 체육 공간으로 이용된다. 이 기간 매주 바레, 요가, 필라테스, 스피닝 자전거, 줌바댄스, 체조, 점핑스텝 등 생활 체육 야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광장은 특히 캠프닉(캠핑+피크닉)을 주제로 한 '불멍'이 실현되는 등 실제 캠핑장 분위기도 연출된다. 또 부모들의 편안한 운동 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키즈존이 운영되고 육아 코디네이터가 배치된다. 시는 이들 프로그램에 매주 많게는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서울광장에서 다음달 3회(5일, 19일, 26일)에 걸쳐 방송 댄스, 바레(barre), 줌바 댄스 등의 시범 수업을 진행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수업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종목 선호도 등에 대한 여론 조사를 통해 내년도 사업 계획에 반영할 방침인 것.
시는 또 차후 공모를 통해 '운동하는 서울광장'의 운영 단체를 선정하고 서울시체육회 등 관계 단체와 협업을 통해 종목을 발굴한다. 강사 섭외비, 무대 설치비, 홍보비 등 사업 예산 규모는 현재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성현옥 서울시 생활체육진흥팀장은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통해 '워크 & 패밀리 밸런스'가 실현될 것" 이라며 "생활 체육 붐업과 시민 운동 참여 유도의 극대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현재 서울광장에서 매주 목~일요일 야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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