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서 MR·AR 콘텐츠 선보인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에서 진행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메타가 '2023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에서 MR(혼합현실)·AR(증강현실)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다빈치모텔은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서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다.

올해 다빈치모텔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에서 진행한다.

메타는 이번 행사에서 AR과 MR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16일과 17일 양일간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광장에서는 1960년대 캘리포니아 사막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특별한 메타버스 체험이 가능하다.

메타의 VR·MR 헤드셋 '퀘스트 프로'로 즐길 수 있는 혼합현실 콘텐츠다. 헤드셋을 착용하면 현실의 공간이 다빈치모텔로 변하고, 가상의 세계에서 올해 행사 참여 아티스트들과 몰입감 있게 교감할 수 있다.

해당 체험은 다빈치모텔 예약권 소지자에 한해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다빈치모텔 AR 필터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현장에서 1960년대 다빈치모텔의 무드를 경험할 수 있는 필터와 내가 다빈치모텔의 주인공이 돼 색다른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셀카 필터 2종을 공개한다.

다빈치모텔 행사 기간 동안 필터를 사용하고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메타 퀘스트 기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AR필터 이벤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현대카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나 다이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