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與위원들 "'이해충돌 논란' 정민영, 조속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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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 여권 추천 위원들은 6일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정민영 위원이 기관의 신뢰를 위해 조속히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정 위원은 논란 이후 계속 방심위의 각종 회의에 불참중"이라며 "이로 인해 심의 업무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고 있고 정 위원의 이해충돌 논란으로 인해 국민적 신뢰가 상당한 타격을 입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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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여권 추천 위원들은 6일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정민영 위원이 기관의 신뢰를 위해 조속히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우석·류희림·허연회·황성욱 위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 "지난달 28일 한 언론에 의해 정민영 위원이 특정 방송사와 계속된 법률대리인으로 활동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와 관련해 정 위원에게 여러 차례 사실확인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답이 없었고, 현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정 위원은 논란 이후 계속 방심위의 각종 회의에 불참중"이라며 "이로 인해 심의 업무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고 있고 정 위원의 이해충돌 논란으로 인해 국민적 신뢰가 상당한 타격을 입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관의 신뢰와 정 위원 개인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정 위원이 조속히 사퇴해 주실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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