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횡성 둔내 파출소장, 초등생 등굣길 안전지킴이 역할 자청해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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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매일 안전지킴이 역할을 자청한 경찰이 있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횡성군 둔내 파출소장으로 근무 중인 최우식 경감.
올해 둔내 파출소장에 부임한 최 경감은 횡성 둔내초 학생들이 다니는 교차로에 신호등이 없는 것을 보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까지 한시간 동안 학교 앞 사거리에 나와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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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매일 안전지킴이 역할을 자청한 경찰이 있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횡성군 둔내 파출소장으로 근무 중인 최우식 경감. 올해 둔내 파출소장에 부임한 최 경감은 횡성 둔내초 학생들이 다니는 교차로에 신호등이 없는 것을 보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까지 한시간 동안 학교 앞 사거리에 나와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최우식 경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학생, 주민분들과 매일 아침마다 눈인사 하는게 좋아 시작하게 됐다”면서 “아침마다 인사도 하고, 사고 예방도 할 수 있어 발령 이후 지금까지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다.
둔내초도 최우식 경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순향 둔내초 교장은 “학교 앞 신호등 없는 사거리와 교문 이전 공사 등으로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늘 걱정이었는데, 파출소장이 솔선수범으로 안전을 책임져 줘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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