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8일 웨일스와 A매치… 유럽 원정 A매치는 5년 6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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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첫 승리에 도전한다.
축구 대표팀이 유럽에서 A매치를 치르는 건 신태용 감독 시절인 2018년 3월 이후 5년 6개월 만이다.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역대 외국인 사령탑 중 부임 후 4경기를 치르는 한 번도 못 지도자는 클린스만 감독뿐이다.
2월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이후 클린스만 감독은 4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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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 8일 오전 3시 45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A매치를 치른다. 축구 대표팀이 유럽에서 A매치를 치르는 건 신태용 감독 시절인 2018년 3월 이후 5년 6개월 만이다. 웨일스전에 이어 13일 오전 1시 30분에는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
클린스만 감독으로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역대 외국인 사령탑 중 부임 후 4경기를 치르는 한 번도 못 지도자는 클린스만 감독뿐이다. 2월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이후 클린스만 감독은 4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했다. 3월 A매치 2연전에서 콜롬비아와 2-2로 비긴 뒤 우루과이에 1-2로 졌다. 6월에는 페루에 0-1로 진 뒤 엘살바도르와 1-1로 비겼다.
첫 승이 늦어지면서 클린스만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표가 붙은 가운데 재택근무 논란까지 일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당시 “한국에 상주할 것”이라고 했지만 부임 후 반년이 넘는 동안 해외파 점검, 해외축구 행사 참여, 휴가 등의 이유로 해외에 머문 기간이 더 길었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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