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구급대원 폭행하고 구급차에 소변 본 5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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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9광역수사대는 구급대원을 폭행하고, 구급차에 소변을 본 혐의로 5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3일 새벽 1시 반쯤,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의 한 길거리에 술에 취한 채 누워있다가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게 욕설을 하며 밀치고, 구급차 탑승을 거부하며 앞바퀴에 소변을 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해 서울시 119광역수사대에 넘겼고, 수사대는 남성을 구급활동방해 혐의로 입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사대는 남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215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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