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맥아더동상 필리핀 상륙작전 부조...인천시 "연내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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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중구 자유공원에 있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모습을 담은 부조 작품의 오류를 올해 말까지 바로잡기로 했습니다.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벽면에 설치된 부조 작품은 맥아더 장군과 부관들이 무릎까지 차오른 바닷물을 헤치며 해변을 걷는 모습을 담았는데 이는 1950년 인천상륙작전이 아닌 1944년 필리핀 레이테 섬 탈환 작전 장면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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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중구 자유공원에 있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모습을 담은 부조 작품의 오류를 올해 말까지 바로잡기로 했습니다.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벽면에 설치된 부조 작품은 맥아더 장군과 부관들이 무릎까지 차오른 바닷물을 헤치며 해변을 걷는 모습을 담았는데 이는 1950년 인천상륙작전이 아닌 1944년 필리핀 레이테 섬 탈환 작전 장면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인천시는 보훈부와 군사편찬위원회·전쟁기념관·국립미술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새 부조 작품 설치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시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사진 2장을 선정해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맥아더 기념관에 보내 검증하는 절차를 마쳤고 이를 토대로 새 작품을 제작해 설치할 계획입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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