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구인정보에 속아 성폭행 피해...재수생 목숨 끊어

차상은 2023. 9. 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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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구인정보에 속아 성폭행 피해를 본 재수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재수생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A 씨는 지난 4월 자신을 스터디카페 관계자라고 소개한 B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한 달여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경찰은 B 씨가 A 씨에게 스터디카페가 아닌 변종 성매매 업소에서 일할 것을 권했고, A 씨를 업소로 데려가 성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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