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사회단체, 전국체전 성공 개최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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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사회단체들이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전남도는 6일 도청 왕인실에서 전남지역 31개 주요 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남도 사회단체연합회 주관으로 2023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범도민 결의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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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지역 사회단체들이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전남도는 6일 도청 왕인실에서 전남지역 31개 주요 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남도 사회단체연합회 주관으로 2023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범도민 결의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결의 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박원종 도의원, 사회단체연합회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국체전기획단장의 전국(장애인)체전 추진 상황 보고, 대회사·격려사·축사,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체전 준비 상황을 도민과 공유하고, 양대 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공감대 확산 및 지역사회와 도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로 다짐했다.
주상윤 전남도 사회단체연합회장은 "이번 체전을 통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200만 도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전남도 사회단체연합회가 도민 역량을 결집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로 전국체전의 성공을 힘차게 이끌어주길 바란다"면서 "전남도는 도민과 힘을 모아 도민 화합체전, 문화관광체전, 국민감동체전, 미래희망체전을 힘차게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준공식이 진행됐다. 목포종합경기장에선 전국체전 개·폐회식, 장애인체전 개회식, 육상경기가 진행된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고,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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