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가스열펌프 냉난방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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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가스열펌프 냉난방기에 대한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한 민간 시설을 대상으로 1억850만원을 투입, 저감장치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한다.
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해 가동하는 냉난방기기로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의 오염물질이 대량 배출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6월 대기환경보전법상 대기 배출시설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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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가스열펌프 냉난방기에 대한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한 민간 시설을 대상으로 1억850만원을 투입, 저감장치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한다.
특히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수용인원이 많은 가스열펌프 냉난방기 시설은 우선 지원한다.
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해 가동하는 냉난방기기로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의 오염물질이 대량 배출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6월 대기환경보전법상 대기 배출시설로 편입됐다.
대기 배출시설로 편입되면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등의 법정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다만 2024년 12월31일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할 경우 대기 배출시설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시 환경보호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대기질의 개선과 시민의 건강을 위해 사업장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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