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 개소…국내 최초 섬마을 폐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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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한산면 용호도에 국내에서 처음 섬마을 폐교를 활용한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통영시 한산면 호두1길 351에 자리 잡은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는 학생 수 감소로 오래전 폐교된 옛 한산초등학교 용호분교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국내 유일의 공공형 길고양이 보호·입양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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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통영=이경구 기자] 경남 통영시는 한산면 용호도에 국내에서 처음 섬마을 폐교를 활용한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통영시 한산면 호두1길 351에 자리 잡은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는 학생 수 감소로 오래전 폐교된 옛 한산초등학교 용호분교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국내 유일의 공공형 길고양이 보호·입양 시설이다.
도서 지역의 폐교 지정 후 방치 중이던 작은 학교가 2020년 경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여원을 들여 길고양이들의 보호와 입양을 위한 새로운 시설로 탈바꿈했다.
현재는 통영지역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서 구조된 고양이 30마리가 3명의 시설 및 운영관리 인력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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