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대회 13인의 우승자'·'와이어투와이어 우승 4회' KPGA 상반기 대회 속 각종 기록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상반기가 종료됐다.
이 중 다승자는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고군택이 유일하다.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고군택을 필두로 정찬민이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백석현이 'SK텔레콤 오픈', 김동민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최승빈이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나란히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상반기가 종료됐다.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LX 챔피언십’까지 14개 대회 속에서 탄생한 각종 기록들을 되짚어 봤다.
우승자 총 13명 탄생… 다승자는 1명, 아마추어 우승자는 2명
먼저 우승자 부문이다. 상반기 14개 대회서 우승자는 총 13명이 탄생했다. 이 중 다승자는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고군택이 유일하다.
올 시즌 신인 우승자는 아직 탄생하지 않았다. 다만 아마추어 우승자가 2명이나 탄생했다.
조우영이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우승했고 장유빈이 ‘KPGA 군산CC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는 이번 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생애 첫 우승자는 조우영과 장유빈을 포함해 7명이다.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고군택을 필두로 정찬민이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백석현이 ‘SK텔레콤 오픈’, 김동민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최승빈이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나란히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4차례 나왔다.
정찬민이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백석현이 ‘SK텔레콤 오픈’, 한승수가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김비오가 ‘LX 챔피언십’에서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빼앗기지 않은 채 우승을 거뒀다.
‘LX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김비오는 상반기 우승자 중 최다언더파 및 최저타수를 적어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와 최다타수 차 우승을 만들어 낸 선수는 2명이다.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우승자인 정찬민과 한승수가 각각 2위에 6타 차로 앞서며 우승을 달성했다.
최종라운드에서 최다타수 차 역전승을 써낸 선수도 2명이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동민과 임성재가 나란히 마지막 날 5타 차 역전 우승을 적어냈다.
3년 연속 우승을 한 선수는 김비오 1명이다.
김비오는 2021년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2년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SK텔레콤 오픈’에 이어 올 시즌 ‘LX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양지호는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양지호는 2022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023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다. 2개 대회 모두 금융사가 주최한 대회인 점이 흥미롭다.
우승자 연령대를 분석하면 20대가 8명이고 이들이 쌓은 우승은 9승이다. 1999년생인 고군택이 2승을 작성했다.
30대 우승자는 4명이고 40대 우승자는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에서 우승한 스페인의 파블로 라라사발이다. 파블로 라라사발은 1983년생이다.
최고령 우승자는 39세 12개월 15일의 나이로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에서 정상에 오른 파블로 라라사발이다. 최연소 우승자는 21세 6개월 17일의 나이로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한 장유빈이다.
한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현재까지 나오지 않았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대회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박상현이다. 박상현은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