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지자체에 “명절선물 수산물 이용하고, 수산시장 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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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지방자치단체에 "구내식당 식단과 명절선물에 수산물을 이용하고 지역행사를 수산시장과 연계해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강구해달라"면서 수산물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이날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관계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8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우려로 수산물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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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지방자치단체에 “구내식당 식단과 명절선물에 수산물을 이용하고 지역행사를 수산시장과 연계해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강구해달라”면서 수산물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이날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관계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8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우려로 수산물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대통령께서도 근거 없는 괴담과 선동에는 적극 대응하고 직접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식사를 하시는 등 수산물 소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계신다”면서 “저도 지난 주말 김포 대명항을 방문해 수산물을 구매하고 지역 상인분들을 격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 정부를 믿고 자치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장관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지자체에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6만t 공급하고, 역시 역대 최대인 670억원 규모로 농축수산물 할인을 지원해 20대 성수품 물가를 전년보다 5%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는 내용이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병행한다. 다음달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6일 연휴를 만들고, 숙박쿠폰 60만장을 지원하는 등 내수활성화 대책도 포함된다.
또 이 장관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범죄로 국민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범죄 취약 지역에 폐쇄회로(CC)TV를 늘리고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를 확대하는 등 자치단체 차원의 계획을 세워 정부와 함께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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