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달빛 풍류 금빛 야행' 8~10일 개최

고석중 기자 2023. 9. 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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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사적 김제군 관아와 향교 일원에서 '2023년 김제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6일 "조선시대 지방행정기관과 지방교육기관이 함께 참모습 그대로 보존된 사적 김제군 관아와 향교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 속에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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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김제군 관아와 향교 일원에서 8야(夜) 구성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사적 김제군 관아와 향교 일원에서 '2023년 김제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이번 야행은 ‘달빛 풍류, 금빛 야행’을 부제로 공연과 전시, 체험, 마켓 등 다채로운 8야(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김제향교 만화루에서 펼쳐지는 ‘달빛 풍류 한마당’과 ‘미디어 파사드’, 행사장 전역을 누비는 스탬프투어‘김제 남승도놀이’와 김제내아 앞마당에 떠오른 ‘월하나르샤’ 등이 있다.

또 김제관아 누각 ‘피금각(披襟閣-옷깃을 풀고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나눈다)라는 의미를 살린 풍류 공연과 정담 장군의 이야기 등 문화유산이 소재한 역사성과 지역성을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6일 “조선시대 지방행정기관과 지방교육기관이 함께 참모습 그대로 보존된 사적 김제군 관아와 향교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 속에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내아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일제강점기 이후 대부분 내아가 멸실된 것에 비해 현재까지도 원형을 보존해 보물로서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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