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재산 활용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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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강원지역본부는 6일 본부 회의실에 민간기업인 ㈜TBU(대표 백상진)와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에 적합한 국유일반재산을 발굴하고, 스타트업 민간기업인 ㈜TBU는 캠코와 대부계약 체결 후 충전기 설치, 관리 및 운영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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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캠코강원지역본부는 6일 본부 회의실에 민간기업인 ㈜TBU(대표 백상진)와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에 적합한 국유일반재산을 발굴하고, 스타트업 민간기업인 ㈜TBU는 캠코와 대부계약 체결 후 충전기 설치, 관리 및 운영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사업은 공공기관인 캠코가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것으로 정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지원’과 ‘탄소 중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올해 양양군 소재 국유일반재산 1곳에 급속충전시설 1기, 완속충전시설 1기 등 총 2기를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도내 지방자치단체의 수요를 파악해 지역별로 특화된 맞춤형 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이 전기차 충전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도내 지역 주민 및 강원특별자치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익 제고는 물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공익적 가치를 위해 협력하는 우수사례로 발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백상진 ㈜TBU 대표는 “협약의 충실한 이행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고, 자체 구축한 국내 최초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인 일렉배리(elecvery)를 통해 충전 사각지대 해소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동은 캠코 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국유재산의 공익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업하는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유재산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정부 정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국유재산의 활용가치를 높이는데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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