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훔치려고”... 애플 매장 도난 방지선 ‘잘근잘근’ 씹은 중국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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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훔치려고 도난 방지선을 씹어 끊은 중국 여성이 화제다.
지난 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남동부 푸젠성 푸저우시에 있는 애플스토어를 방문한 한 현지 여성 고객은 진열돼 있는 아이폰14플러스를 들고 한동안 멍하니 가만히 서 있었다.
여성이 훔친 기기 가격은 한화로 약 130만 원가량이다.
여성이 아이폰을 갖고 나가며 경보음이 울렸지만, 직원들은 잘못 작동된 것이라고 착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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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훔치려고 도난 방지선을 씹어 끊은 중국 여성이 화제다.
지난 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남동부 푸젠성 푸저우시에 있는 애플스토어를 방문한 한 현지 여성 고객은 진열돼 있는 아이폰14플러스를 들고 한동안 멍하니 가만히 서 있었다. 이후 곧바로 기기에 꽂혀있던 도난 방지 케이블을 씹기 시작했고, 선이 끊기자 다시 한 번 주위를 둘러보다 가방에 아이폰을 넣고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여성이 훔친 기기 가격은 한화로 약 130만 원가량이다.
매장 직원은 이 사실을 여성이 매장을 빠져나간 뒤에야 알아챈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이 아이폰을 갖고 나가며 경보음이 울렸지만, 직원들은 잘못 작동된 것이라고 착각했다. 여성은 범행 후 30분 만에 자신의 집 근처에서 붙잡혔다. 여성은 공안 심문 과정에서 원래 스마트폰을 사려고 했는데 막상 비싼 가격표를 보니 화가 치밀어서 훔친 것이라고 범행 이유를 밝혔다.
이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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