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하면 150만원..."학생 32명 옥천군으로 이사왔다"

안성수 기자 2023. 9. 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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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충북도립대 학생의 전입을 유도하는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날 군은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안내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32명의 학생이 옥천군으로 주소지를 옮겼다.

군은 충북도립대 신축 생활관 라이프스타일센터 개관일인 7일에 한 차례 더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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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전입신고' 운영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5일 충북 옥천군 직원이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지역 대학생의 전입을 유도하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2023.9.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충북도립대 학생의 전입을 유도하는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날 군은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안내했다.

타 지역에서 옥천으로 전입한 학생에게는 '관내대학 전입학생 축하금' 100만원과 '개인 전입축하금' 20만원을 준다. 매년 1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학생 추가장려금'까지 더하면 총 150만원을 받는다.

올해 상반기에는 32명의 학생이 옥천군으로 주소지를 옮겼다.

군은 충북도립대 신축 생활관 라이프스타일센터 개관일인 7일에 한 차례 더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이대정 성장정책과 과장은 "도립대학교 신축 기숙사 개관일에도 추가적으로 운영해 현장 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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