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해양레저 복합도시 ‘시화MTV’ 대표할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관심
경기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가 세계 최대규모 서핑장 등의 레저시설과 함께 상가, 아파트 등 각종 개발이 추진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게다가 일대로 국비사업, 교통호재도 끊이질 않고 있어 미래가치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MTV는 시화호 북측간석지 약 301만평(약 9.98㎢ 면적)을 개발해 자연환경과 첨단산업이 함께하는 첨단산업복합단지로 조성되는 곳이다. 첨단벤처, IT산업, 연구기관 등 첨단복합용지는 물론, 물류, 유통 등 지원시설, 시화호 수변 공간을 활용한 상업·업무·주거·관광 용지, 쾌적한 전원도시로 개발될 공공시설·공원녹지 등으로 꾸며진다. 현재 캐논코리아 공장을 비롯한 여러 기술력 있는 기업들이 속속 둥지를 튼 상태로 부품·소재산업의 핵심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북쪽 시화·반월국가산업단지까지 조성돼 있어 서해안 제조업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여기에 시화MTV는 수도권 최대 해양레저복합도시로 성장 중이다. 특히 거북이를 본떠 조성한 ‘거북섬’을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 중인데, 거북섬에는 국내최초, 세계최대규모의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가 개장을 했고, 이와 연계해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레저 쇼핑 시설 ‘보니타가’도 올해 4월 입주를 마쳤다. 이 외에도 인근에 해양 테마 시설 ‘해양생태과학관(2024년 예정)’, ‘아쿠아펫랜드’ 등 대규모 국비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서해안 관광벨트의 주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처럼 거북섬을 중심으로 한 시화MTV의 미래가치가 높아지면서, 분양시장의 열기도 뜨겁다. 올해 5월 분양한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이 단기간에 분양 완료됐고, 앞서 분양했던 단지들 역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시화MTV 거북섬 일대 아파트들의 집값도 많이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입주를 시작한 ‘시흥 금강펜테리움 오션베이’의 전용 84㎡(11층)는 5월 4억 5,97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3억 7,500만원 대비 약 8,500만원 상승했다. 같은 달 입주를 시작한 ‘호반써밋 더프라임’의 전용 84㎡(17층)도 올해 4월 4억 6,086만원에 거래돼 분양가(4억 89만원) 대비 6,000만원이 올랐다.
부동산 전문가는 “시화 MTV는 여러 기업들을 유치해 첨단산업복합단지로서의 역할은 물론, 시화호 등 워터프론트 입지를 살린 수도권 대표 해양레저복합도시로 성장하며 지역가치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여기에 시화MTV 주변으로 교통개발도 이뤄지며 개선되고 있고, 거북섬 일대의 남은 부지는 얼마 없기 때문에 새 아파트는 높은 희소성 지닐 것이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시흥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역에서 관심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처럼 지역 부동산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시화MTV에서 희소성 높은 신규 브랜드 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그 주인공은 현대건설이 10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716번지 일대에 선보일 예정인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0~85㎡ 아파트 851가구와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의 대단지 주거복합단지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거북섬 앞 바다가 바로 위치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 탁월하며,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시화MTV의 스트리트몰과, 거북섬 복합시설(예정), 인근 홈플러스 및 웨이브파크, 시화나래 둘레길 등 여러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시화나래 유·초·중학교가 단지 바로 앞 조성 예정으로, 도보로 편리하게 통학 가능한 안심 교육환경도 자랑한다. 아울러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25년 예정), 한국공학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인근 학원가 형성을 통한 수준 높은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환경도 갖추고 있다. 평택시흥/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가깝고 지하철 4호선과 소사원시선 등 다양한 교통망 이용을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게다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안산 구간)와 신안산선(안산~시흥~여의도) 복선전철(2025년 4월 개통 예정)이 예정돼 있어 서울 강남 등 수도권 일대를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트램도 사업 추진 중으로 향후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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