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개발인력 영입한다’...LG유플, ‘테크플러스 U+’ 컨퍼런스 개최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3. 9. 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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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 전공자 및 엔지니어 현직 대상으로
회사와 개발자 연결하는 ‘데브렐’ 컨퍼런스 진행
LG유플러스가 11일 개최하는 데브렐 컨퍼런스 ‘테크플러스 유플러스(Tech+U+)’ 포스터 [사진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통신 회사를 넘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기술을 확보한 종합 테크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1일 데브렐 컨퍼런스인 ‘테크플러스 유플러스(Tech+ U+)’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자사의 개발 기술과 문화를 알려 우수한 외부 개발자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테크플러스 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소개하는 것과 함께 내부 개발자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데브렐 활동으로 구성된다. 데브렐은 회사와 개발자를 연결하는 교육, 커뮤니티 등의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테크컨퍼런스에서는 정성권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빌드그룹장, 송주영 LG유플러스 전문의원, 전영환 LG유플러스 AI/데이터프로덕트 추천기술팀장, 신정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그동안의 성과와 기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LG유플러스가 외부에서 영입한 개발자로, 삼성전자, 네이버, AWS, 우아한형제들 등에서 영입한 인물이다.

또한 데브렐 활동 차원에서 참가자들은 발표자들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컨퍼런스 참여 대상자는 국내 컴퓨터공학 전공 졸업자와 현업에 재직 중인 엔지니어로, 행사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주용한 LG유플러스 HRBP 담당은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개발자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 문화 정착을 통해 기술 기업으로서 이미지를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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