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제14회 유성 국화전시회 개최

이다온 기자 2023. 9. 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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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개최하는 '유성 국화전시회'가 내달 13일부터 11월 5일까지 24일간 펼쳐진다.

6일 구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 주제는 '국화 향이 보내는 유성의 가을 편지'다.

구는 유림공원에 국화를 집중 전시하는 한편, 유성온천문화공원 등 13개 동에도 분산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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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부터 11월 5일까지…유성 전역에서 열려
5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양묘장을 방문해 전시회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가 개최하는 '유성 국화전시회'가 내달 13일부터 11월 5일까지 24일간 펼쳐진다.

6일 구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 주제는 '국화 향이 보내는 유성의 가을 편지'다. 구는 유림공원에 국화를 집중 전시하는 한편, 유성온천문화공원 등 13개 동에도 분산 전시할 계획이다.

개막날인 내달 14일에는 국화음악회가 진행되며 매주 주말 연계 행사도 진행된다.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전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행사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정용래 구청장은 5일 양묘장을 방문해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양묘장에서는 국화 약 20만 본과 꽃 조형물 1400여 점을 직접 생산·재배하고 있으며, 국화(대국) 조형물과 일부 계절꽃은 지역 화훼농가가 조달할 예정이다.

정 청장은 "구민의 행복과 여가 힐링을 위해 국화를 비롯한 전시작품을 불철주야 키워내고 계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방문객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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