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롯데글로벌로지스... 친환경 물류생태계 조성

이상현 2023. 9. 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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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기반 유통·식음료·가전·택배 등 각 산업군별 물류에 최적화된 PBV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 개발을 통해 친환경 물류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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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박찬복(왼쪽)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송호성 기아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 제공

기아는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이훈기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사는 물류에 최적화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개발과 전동화 관련 신기술 실증 등 친환경 물류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기아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친환경 EV 화물자동차 전환을 위해 봉고Ⅲ EV를 공급하고, 향후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친환경 물류 사업에 최적화된 PBV를 개발해 100% 전동화 전환 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또 양 사는 폐배터리 물류 공급망 최적화를 위한 컨설팅 진행 및 결과 기반의 운영 실증, 배터리 교체 기술 실증 사용후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를 활용한 충전 솔루션 실증 등 물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등 협업해 나갈 방침이다.기아 관계자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기반 유통·식음료·가전·택배 등 각 산업군별 물류에 최적화된 PBV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 개발을 통해 친환경 물류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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