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인플레이션 우려에 하락…2560선 마감

오경선 2023. 9. 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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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에 하락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8.84포인트(0.73%) 하락한 2563.34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 철강금속, 기계, 운수창고 등은 하락한 반면 섬유의복, 보험업, 서비스업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원(0.01%) 하락한 1330.5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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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상승 영향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국내 증시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에 하락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8.84포인트(0.73%) 하락한 2563.34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3063억원, 외국인이 69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415억원을 순매수했다.

대형주 중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홀딩스, 삼성SDI 등이 2~3%대로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SK하이닉스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네이버, KB금융, 신한지주, 카카오, 현대모비스, 셀트리온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 철강금속, 기계, 운수창고 등은 하락한 반면 섬유의복, 보험업, 서비스업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53포인트(0.38%) 내린 917.95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12억원, 157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450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HPSP, 에코프로,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JYP엔터, 카카오게임즈 등이 하락했다. 반면 에스엠이 5% 가까이 올랐고 케어젠, 클래시스, 삼천당제약, HLB, 포스코DX 등도 상승했다.

업종별로 금융, 음식료담배, 기타제조 등은 내린 반면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 등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원(0.01%) 하락한 1330.5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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