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사’ 래퍼처럼 대사 쏟아내는 퇴마사 강동원 어떨까

배효주 2023. 9. 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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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서 강동원과 이동휘가 색다른 팀워크를 보여줄 전망이다.

9월 27일 개봉하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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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서 강동원과 이동휘가 색다른 팀워크를 보여줄 전망이다.

9월 27일 개봉하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의 사장이자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와 유일한 직원이자 자칭 부사장 ‘인배’(이동휘)는 직장인들의 현실 공감대를 자극하는 말맛을 제대로 살린 티키타카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흡사 랩퍼처럼 대사를 쏟아내는 강동원과 개성 넘치는 리액션으로 응수하는 이동휘의 연기 호흡은 관객들에게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타고난 언변과 화려한 액션으로 무장한 ‘천박사’와 퇴마에는 재능이 없지만 각종 현대적인 장비로 보는 재미를 더하는 ‘인배’의 조화는 극에 신선한 리듬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동원은 “이전 작품에서 짧게 호흡을 맞췄는데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같이 하면서 굉장히 즐겁게 촬영했다.”, 이동휘는 “영화 촬영을 하는 내내 강동원 선배님의 다양한 모습에 반하면서 촬영했다.” 고 소감을 전했다.(사진=CJ ENM)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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