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 사랑의 생명나눔 실천 헌혈 행사

농협중앙회 울산본부 6일 울산시청 광장내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차량에서 범농협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생명 나눔 실천 헌혈행사'를 가졌다.

울산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기피현상이 지속되고 지역 청년층이 감소함에 따라 울산지역 혈액 수급이 악화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된 사랑의 생명나눔 정기 헌혈 행사를 재개한다.

또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서는 안전한 헌혈행사 진행을 위해 헌혈 전 유의사항과 제한사항이 명시된 유인물을 사전에 배포하고, 단체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문화상품권 및 기부권 등의 다양한 기념품을 준비했다.

울산농협은 코로나19 팬데믹 전까지 국제적 구호단체인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하여 매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사랑의 헌혈을 실시해 왔으며 울산본부 뿐만 아니라 울산원예농협하나로마트, 농협울산유통센터 및 지역 농·축협 등 다양한 법인에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정기헌혈 동참으로 지역민의 참여와 큰 호응을 받아왔다.

김창현 본부장은 “울산농협은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여 지역의 혈액 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울산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y0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