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홈런왕' 이만수 증평군 홍보대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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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KBO)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 5회 수상에 빛나는 '영원한 홈런왕' 이만수(64)가 충북 증평군의 홍보대사가 됐다.
증평군은 6일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전 감독은 현역 시절 홈런왕은 물론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5차례 수상하는 등 KBO를 대표하는 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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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한국프로야구(KBO)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 5회 수상에 빛나는 '영원한 홈런왕' 이만수(64)가 충북 증평군의 홍보대사가 됐다.
증평군은 6일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전 감독은 현역 시절 홈런왕은 물론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5차례 수상하는 등 KBO를 대표하는 타자다. 2012년에는 SK 감독으로 팀을 한국시리즈까지 올려놨다.
2014년 SK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난 뒤에는 야구 불모지 라오스로 건너가 현지 최초의 야구단 '라오브라더스'를 창단하는 등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전 감독은 앞으로 2년간 증평군을 대표해 군정 홍보는 물론 지역축제, 기념행사, 체육·문화 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이만수 전 감독이 증평의 역점 사업인 스포츠테마파크 건립과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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