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제유가 상승에 에쓰오일 등 정유주 소폭 올라(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에쓰오일(S-Oil) 등 정유주가 6일 소폭 오른 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쓰오일은 전날 종가 대비 0.91% 오른 7만7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 소식에 국내 정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됐으나, 곧바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 폭이 제한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광래 삼성선물 연구원은 "사우디가 이달 종료 예정인 하루 100만배럴 감산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영향에 유가가 상승했다"고 짚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에쓰오일(S-Oil) 등 정유주가 6일 소폭 오른 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쓰오일은 전날 종가 대비 0.91% 오른 7만7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3.38%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 폭을 대부분 되돌렸다.
GS칼텍스 지주사 GS도 3만9천400원으로 1.29%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 상승 소식에 국내 정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됐으나, 곧바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 폭이 제한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고유가로 연료비 부담이 가중되는 대한항공(-1.97%), 진에어(-1.70%) 등 항공주는 하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한때 배럴당 90달러를 웃돌았으나 배럴당 86.69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김광래 삼성선물 연구원은 "사우디가 이달 종료 예정인 하루 100만배럴 감산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영향에 유가가 상승했다"고 짚었다.
앞서 러시아도 하루 30만배럴의 석유 수출 규모 축소를 연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nor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