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솔밭에서 즐기는 독서" 강릉시, 열린 도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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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도서관 '북적북적(Book籍Book籍)'을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강릉시립도서관과 강릉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자연과 힐링하는 열린 도서관 북적북적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내 솔밭에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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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도서관 '북적북적(Book籍Book籍)'을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강릉시립도서관과 강릉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자연과 힐링하는 열린 도서관 북적북적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내 솔밭에 마련한다.
초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자연 속에서 색다른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에어매트와 에어소파, 캠핑의자 등 다양한 좌석을 배치해 느긋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단편소설, 에세이, 시집, 어린이 그림책과 같이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읽기에 적합한 200여 권의 신간 도서 및 베스트셀러를 비치해 자유로운 방식으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열린 도서관 북적북적은 9월 추석 연휴를 제외한 9일, 16일, 23일에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태풍 및 우천 등의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취소될 수도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열린 도서관에서 선선한 바람에 실려 오는 솔향과 함께 책을 읽는 특별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 읽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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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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