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8만 유튜버 ‘슈카’ 금감원 금융교육 홍보대사 위촉

박채영 기자 2023. 9. 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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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슈카월드’ 섬네일 캡쳐

구독자 278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슈카’가 금융감독원 금융교육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금감원은 6일 유튜버 슈카(본명 전석재)를 금융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슈카는 인기 경제·금융 유튜브 채널인 ‘슈카월드’를 운영하는 유튜버다. 구독자수는 이날 기준 278만명으로, 경제·금융을 중심으로 시사·과학·역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방송하고 있다.

금감원은 “슈카는 경제·금융 관련 어려운 주제도 쉽고 유쾌하게 설명해 대중의 인기와 신뢰를 얻고 있다”며 “유튜버 슈카의 역할과 이미지가 금감원의 금융교육의 역할과 부합한다”며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슈카는 “금감원의 금융 교육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민들에게 금융은 어렵지 않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분야라는 것을 더 쉽게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슈카는 향후 금감원의 금융교육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하거나 금융교육 행사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채영 기자 c0c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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